'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방배동 아파트 화재'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화재'
서울 방배동의 한 10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6분쯤 방배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연기는 순식간에 아파트 계단을 꽉 채웠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고층의 주민이 고립됐다.
소방관들은 고립된 주민 15명을 서둘러 대피시켰으며 화재 발생 15분만인 오후 1시 11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을 뿐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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