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www.jilgyungyi.com)은 오는 27일까지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등 총 4개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B2G connect-Korean Tech Startup Demo Day’)’에 참여하며 유럽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우동천의 이번 행사 참여는 미래부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자사의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과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등 2건의 특허에 대한 생명공학(BT) 분야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또한 ㈜하우동천은 질염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단계인 임상 2상 실험등록도 마쳤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데모 데이’를 통해 정보통신(ICT)분야, 나노 기술(NT) 분야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 또는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발된 8개사와 함께 해외 투자 유치, 영업, 마케팅 등 전략 제휴 및 협력 체계를 도모하게 된다.

FTA무역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2013년 유럽의 화장품 산업규모는 1,300억 달러로 전 세계 화장품산업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 기관 Lucintel의 유럽 화장품 시장 전망을 살펴보면 2017년까지 연평균 3.4%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하우동천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 참가는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기술력을 세계 화장품 시장의 큰손인 유럽에 선보일 기회”라며 “㈜하우동천의 기술력을 처음 접하게 되는 유럽의 평가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 홍콩, 뉴질랜드, 러시아에 이어 지난 3일에는 멕시코에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현지 특허를 받은바 있다.
<이미지제공=하우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