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홍혜진이 이끄는 the studio K(더스튜디오케이)가 맛의 분자 구조를 옷으로 표현한 15 F/W 컬렉션을 지난 2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선보였다.
매 시즌 문화, 과학, 역사 등 독특한 컨셉의 컬렉션을 내세웠던 더스튜디오케이의 15 FW 컬렉션은 ‘BITTER SWEET, ICY HOT, SMOKY FRESH’ 등 서로 이질적인 맛 결합에 대한 분자 구조를 이미지로 그래픽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에 코튼, 울, 퍼 등 가장 클래식한 겨울 소재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실루엣에 엠브로더리 기법과 엠보 가공 등 다양한 기법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더스튜디오케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시그니처 컬러인 네이비, 블루, 그레이와 올 가을/겨울 트렌드 컬러인 아이보리, 핑크, 머스타드 등의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더스튜디오케이의 15 FW 컬렉션은 LAB O(랩오), NARS(나스), RA BEAUTY CORE(라뷰티코아), CHIVAS REGAL(시바스리갈), BATTERY PARK(배터리파크), HAIFAI(하이파이), RAD 등이 함께 했다.
<이미지제공=더스튜디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