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IG손해보험
LIG손해보험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Mentor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50개 직업을 체험했다.

(사)녹색교통운동을 통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아동들은 향후 1년간 LIG손보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적 유대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사내 직원 중 지원자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아동들의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희 LIG손보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해보험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들과의 결연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주고 싶었다"며 "멘토링 사업과 더불어 장학금 사업의 병행을 통해 보다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10여명의 아동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100여명의 유자녀에게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