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기준)이 소폭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15년 4월 중 광주전남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0.15%)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0.13%로 전월(0.14%)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전남지역은 0.20%로 전월(0.16%)에 비해 0.0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은 전국(0.34%)및 지방 평균(0.26%)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부도금액은 102억5000만원으로 전월 60억3000만원에 비해 42억2000만원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업(+60억3000만원)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1억8000만원), 건설업(-8억9000만원)등은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9개로 전월(1개)에 비해 8개 증가했으나 신설법인수는 555개로 전월(568개)보다 13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