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창립 65주년 기념식'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념사를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중국의 성장세 둔화와 수입대체 전략, 엔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국내 기업의 가격경쟁력 저하 등으로 하반기 들어서도 수출 부진이 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1950년 5월 한국은행법에 의하여 설립된 무자본 특수법인 대한민국 중앙은행으로 일반 금융 기관에 대한 예금·대출 업무, 발권 업무, 국고 업무, 외국환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