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의원'
정의당 전국여성위원회가 3일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파문과 관련, "지위나 권력을 배제한 철저한 진실규명과 그에 따른 엄격한 일벌백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일침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지위와 권력으로 유지되는 성폭력, 이제는 근절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주말 두 개의 성폭력 사건이 인터넷을 도배했다"며 "하나는 새누리당 경북지역 소속 의원이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된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의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체적 성폭력 사건들'"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두사건 모두 조사 중이며 보다 명백한 진실이 드러나야겠지만, 지금껏 드러난 사실로 본다면 국회의원이나 교사라는 지위나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여성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라며 "지위나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 사건이 이토록 지속되고 은폐되는 것은 그 지위나 권력으로 인해 사건이 잘 드러나지 않고, 해결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위와 권력을 배제한 철저한 진실규명과 그에 따른 엄격한 일벌백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껏 솜방망이 조사와 처벌이 있었기에 이러한 권력형 성폭력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전국여성위원회가 3일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파문과 관련, "지위나 권력을 배제한 철저한 진실규명과 그에 따른 엄격한 일벌백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일침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지위와 권력으로 유지되는 성폭력, 이제는 근절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주말 두 개의 성폭력 사건이 인터넷을 도배했다"며 "하나는 새누리당 경북지역 소속 의원이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된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의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체적 성폭력 사건들'"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두사건 모두 조사 중이며 보다 명백한 진실이 드러나야겠지만, 지금껏 드러난 사실로 본다면 국회의원이나 교사라는 지위나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여성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라며 "지위나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 사건이 이토록 지속되고 은폐되는 것은 그 지위나 권력으로 인해 사건이 잘 드러나지 않고, 해결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위와 권력을 배제한 철저한 진실규명과 그에 따른 엄격한 일벌백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껏 솜방망이 조사와 처벌이 있었기에 이러한 권력형 성폭력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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