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11개 자치구에 있는 전용 50㎡ 이하 매입임대주택 잔여 물량 310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1672만원 ▲월 임대료 9만30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2인 이하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331만4220원)이하인 자로 제한된다. 입주는 2016년 1월25일부터 할 수 있으며 계약은 2년마다 갱신된다.

청약은 이달 24~27일 4일간 진행되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이들은 방문접수도 할 수 있다.


SH공사는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17~20일 대상주택을 현장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