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탈모를 숨기기 보다는 오히려 방송에서 탈모 고민을 고백하고 탈모치료 및 모발이식수술을 받았음을 밝히는 경우가 많아지자 자연스레 탈모클리닉이나 모발이식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난 분위기이다.
탈모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여 가발이나 흑채부터 찾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보다 근본적으로 탈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실제 오늘날 모발이식수술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덕분에 더욱이 많은 탈모환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야 하는 절개 모발이식의 경우에도 이식한 부위나 후두부 공여부 봉합 부위 모두 주변 머리에 의해 가려지기 때문에 일부러 수술 여부를 밝히지 않는 이상 수술 받은 티가 나지 않으며,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전체삭발을 한 경우를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수술직후에도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에 전문의의 진단 아래 자신에게 적합한 모발이식 수술로 탈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가운데 비절개 모발이식을 받으려면 전체삭발이 꼭 필요한지 묻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덧붙이자면 비절개 모발이식에 있어 모낭추출을 위해서는 머리길이가 짧아야 하기 때문에 쉐이빙이라 불리는 삭발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이식에 필요한 모낭의 양에 따라 라인쉐이빙, 부분쉐이빙, 전체쉐이빙으로 나뉘어지면서 대량이식을 요하지 않는 3000모 이내의 경우 대부분 부분쉐이빙으로 비절개 모발이식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부분쉐이빙은 후두부 모발을 일부 들어올린 뒤 그 속에 남아 있는 일부 모발만 짧게 깎아 모낭을 추출한 뒤 들어올린 머리를 다시 덮어 놓는 방식으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을 수 있는 것.
따라서 후두부 두피 절개에 대한 부담이 있거나 흉터 걱정이 된다면 부분쉐이빙을 통해 비절개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유리하며, 이처럼 환자의 탈모 유형에 맞는 삭발계획과 맞춤형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서는 비절개 모발이식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는 것을 기억해두면 좋다.
한편, 수도권은 물론이고 제주, 부산, 대구, 대전 등 타 지역에도 네트워크 지점을 갖춘 병원이라면 더욱 다양한 비절개 모발이식 후기를 참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비절개 모발이식 후 편리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제공=연세모벨르 탈모치료네트워크 부산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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