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의 중증장애아동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효성
설을 앞두고 효성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중증장애아동시설을 찾았다.
4일 효성은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과 함께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모은 돈에 조현상 부사장이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모아졌다.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조현상 부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시작됐다. 임직원들은 매달 식사 도우미 활동을 비롯해 기저귀, 쌀, 내복,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상 부사장은 "영락애니아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한 지난 5년 간의 만남을 통해 효성 임직원들이 더 큰 기쁨을 얻었다"며 "설을 맞아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