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근로자 종합복지관(사진 조감도) 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로자 종합 복지관은 완도 죽청 농공단지 일원에 국비 등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706.16㎡, 지상4층 규모로 이달부터 금년 11월 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복지관 1~2층은 사무실, 전시실, 식당, 취미교실, 회의실 등 복지시설이 들어서고 3~4층은 기숙사 24실을 갖추어 기존 및 신규 농공단지 입주자들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완도군 임규정 투자유치 담당은“이번 근로자 종합 복지관 건립을 계기로 농공단지 근로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