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엄 정상에 선 이혜진. /사진=대한자전거연맹
폴란드그랑프리에 출전한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24)이 여자 경륜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리우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이혜진은 지난 2일(현지시간) 폴란드 푸르츠쿠프 벨로드롬서 열린 여자 경륜에서 벨기에와 네덜란드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폴란드그랑프리는 국제사이클연맹(UCI) 1등급 트랙 대회다.
스프린트와 경륜 등 국내 트랙 간판인 이혜진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한편 강동진(29), 임채빈(25), 손제용(22)은 지난 1일 남자 단체스프린트에서 폴란드 국가대표팀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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