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단합대회, 스케일부터 달라...'전세기 타고 하와이 간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말 하와이서 대규모 단합대회를 연다.

26일 SM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합대회는 8월 말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SM 직원을 비롯해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등 SM 소속 가수들이 총 집합, 약 350명의 인원이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SM 측은 이번 단합대회를 위해 올해 초부터 모든 스케줄을 조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단합대회는 워크숍 개념도 포함하고 있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내부 구성원과 향후 20년의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SM 관계자는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 보니 대규모 출국을 위한 전세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호텔, 차량 등 여러 제반 사항을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의미가 담긴 단합대회이기 때문에 일정 조율을 할 수 없는 일부 스타들과 직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