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케미칼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 92% 증가한 1366억원, 28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인 영업익 252억원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출하 증가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QD) 재료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20.7%로 과거 5년간 영업이익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을 반영해 한솔케미칼의 2016년과 2017년 추정 영업이익을 873억원, 1154억원으로 상향 수정한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확장국면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