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16 우리의 선택’ 신한은행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백홍근 신한은행 본부장(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중구 세종대로9길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6 우리의 선택!’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선점을 위한 미래 금융상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22건의 제안된 아이디어 중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완성도 및 노력도를 평가해 총 30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금융거래마다 고객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예·적금’을 제안한 김용석(25, 대학생)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싱글 컨슈머 전용 제휴 서비스’를 제안한 김민식씨 외 2명과 ‘부모와 자녀간의 저축 습관 활성화’를 제안한 박성진씨 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500만원 1팀), 최우수상(100만원 2팀), 우수상(50만원 2팀), 장려상(기프티콘, 25명) 등 총 30팀에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수상자의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행하기 위해 매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소중한 제안을 해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고객님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고객친화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