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십만 명이 탈모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병원 치료 외에 탈모 고민을 안고 있는 경우까지 더한다면 탈모인구가 1천만 명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각종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젊은 층 탈모 환자도 늘면서 실제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탈모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탈모를 치료한다는 병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를 통해서는 탈모치료 사례와 함께 탈모치료 제품들의 광고도 무성하다.

이렇다 보니 탈모 환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탈모치료를 받아야 할지 우왕좌왕하게 되고, 병원을 찾지 않고 자가관리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꼴로 탈모를 겪을 만큼 유병률이 증가한 데에는 탈모가 유전적 원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환경의 변화 및 스트레스, 식생활습관과 같은 다양한 후천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기에 이를 감안한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탈모가 발현되고 있기에 검증되지 않은 비의학적 방법이나 단순 두피관리에 의존하기 보다는 원인과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수이기 때문으로 실제 탈모가 없던 시기로 혹은 탈모를 이겨낼 수 있는 신체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한방탈모치료는 신체 밸런스와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몸 치료 뒤 모낭을 살리고 모근을 강화함로써 정수리 탈모나 M자형 탈모, 원형탈모 등 다양한 탈모 유형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보신, 보혈효과를 지닌 한약이 탈모를 야기하는 스트레스의 완화와 더불어 내분비 치료 등을 돕는다.


따라서 같은 탈모 유형을 보일지라도 다양한 유형과 원인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탈모 질환임을 기억하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병원을 먼저 찾기 바란다.

<제공=김만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