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오늘(6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센터에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뉴스1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A Quiet Dream), 폐막작은 후세인 하산 감독의 '검은 바람'(The Dark Wind)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69개국 초청작 299편, 월드 프리미어 94편(장편 64,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8편(장편 26, 단편 2편) 등 작품 421편이 상영된다.
상영관은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등 극장 5개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어제(5일) 부산 중구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를 끝까지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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