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영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가 11일 오후 대전 신협중앙회에서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6월 ‘신협가족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헌혈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11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 신협의 날(5월1일)을 기념해 매년 진행하는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905개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헌혈증서 총 9200매를 후원했다.

이환영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전국 신협 임직원이 모은 고귀한 나눔의 뜻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4일부터 재단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에너지(연탄 등 난방·방한 용품)를 나누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한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