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은 전원책 변호사. /사진=JTBC 제공
전원책은 이날 "광화문에 단두대가 등장했다"며 단두대가 10문 만에 철거된 것과 관련해 "정말 화가 났다. 진짜 단두대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혹시 단두대를 (전원책) 변호사가 시켜서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닌가"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전원책은 "그것은 극비 사항이다"라고 속삭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전원책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썰전'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게이트를 넘어서는 게이트다.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라며 "이럴 때 쓰기 위해 내가 준비해 온 네 글자가 있다. 올 단두대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썰전'은 다양한 시선을 갖고 있는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이 출연하는 비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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