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운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오늘(7일) 열린 가운데,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을 언제 알게 됐는가"라고 질문하자 "2012년쯤 알게 됐다. 빌로밀로(가방 회사)를 운영할 때 지인에게 새 가방을 보여 달라는 연락이 왔다. 그것을 보여 주러 간 자리에 최순실이 있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