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청문회.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3차 청문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차 청문회에 관심이 모인다.
국조특위는 어제(6일) 3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16명을 의결했다. 여야 위원들은 이날 ▲조여옥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 ▲신보라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장 등을 증인으로 합의했다.
조 전 장교 등 5명 외에도 여야는 ▲김영재 전 의원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정귀양 전 대통령자문의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재 컨설팅 회사 대표 등 총 16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는 이들 외에도 추가 협의를 통해 증인을 추가로 채택할 계획이다. 국조특위는 3차 청문회에 이어 4차 청문회를 오는 15일, 5차 청문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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