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디즈니의 마법이 다시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월드 디즈니 스튜디오가 바다 소녀 모아나와 함께 돌아왔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모아나' 스틸컷.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모아나>는 섬의 저주를 풀기 위해 신이 선택한 영웅 ‘마우이’에게 항해를 설득하려는 ‘모아나’와 보기만 해도 깜찍함이 묻어나는 푸아와 헤이헤이가 등장한다. 모아나 역은 연기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는 하와이 출신의 16세 소녀인 아우이 크라발호가 맡았다. 수백 명의 높은 경쟁률과 세차례의 오디션을 뚫고 선정된 아우이 크라발호는 힘이 넘치면서도 소녀다운 목소리를 선보인다. 마우이 역할에는 할리우드 대표적인 액션 스타이자 <분노의 질주>, <미이라>, <샌 안드레아스>의 드웨인 존슨이 목소리를 맡았다. 드웨인 존슨은 반전 매력을 꾀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구사해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아나>는 전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과 디즈니 전설의 명콤비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 감독과 만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모아나>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는 <알라딘>, <인어공주>를 탄생시킨 디즈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명콤비로 수 십 년간 호흡을 맞췄다. 그들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능동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왔으며 <모아나>에서도 풍성한 스토리텔링과 능통한 수작업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애니메이션을 선사한다.


더불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이 다시 합류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겨울왕국>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주토피아>로 디즈니의 황금시대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손을 거친 것. 제작진의 열정과 기술력이 더해진 <모아나>가 올 겨울 관객들을 버라이어티한 모험의 신세계로 초대한다.

■시놉시스
애니메이션 '모아나' 스틸컷.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직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의 힘이 필요한 상황. 우여곡절 끝에 모아나는 마우이를 설득해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