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본부세관장은 취임사에서 “보호무역의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위한 안정적 세수확보를 수행하고 국민안전 보호와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활력 넘치는 광주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광주 출신인 양 본부세관장은 대동고,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천안세관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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