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의 해넘이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우유니(Salar de Uyuni)에서 일몰 장면을 찍었다. 촬영은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촬영팀은 현지 가이드와 여행객 등 7명이었으며, 경관을 담은 아래 영상은 별도의 카메라로 타임랩스(time-lapse, 저속촬영) 재구성했다.

우유니는 규모 뿐만 아니라 소금으로 구성된 지면이 특유의 반사효과를 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우기에는 빗물이 하늘을 비춰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