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날씨는 화요일까지 장마전선 영향이 전국에 이어지다가 수요일부터 소강상태를 맞는다. 이후 주말부터 중부지방에 장마전선 영향이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도 전국에 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번주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요일인 25일에는 서울·경기·강원 등에는 오전까지 충청·경상·전라 등지에는 오후까지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수요일인 26일 그쳐 금요일인 28일까지 전국에 구름만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 그러나 토요일인 29일 장마전선 영향이 다시 시작돼,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에는 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온다. 강수량은 남부 30~80mm, 강원영서·충청·서울·경기 20~60mm, 강원영동·제주·울릉도·독도 5~40mm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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