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엘메디텍
이엘메디텍은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의 최일도 목사를 ‘행복한 미소, 스마일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한 미소, 스마일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캠페인이다.앞서 이엘메디텍은 지난 8월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공동체와 MOU(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치아건강식품인 28탁(과립형), 28탁T(정제형) 지원에 나섰다. 이에 최 목사는 “행복한 미소, 스마일 캠페인을 위한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서 홍보대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발탁은 이엘메디텍과 다일공동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권 교수는 다일공동체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다양한 기업과 다일공동체와의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주고 있다.
다일천사병원은 청량리 집창촌 직업여성들과 동네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 47만5000원으로 시작해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후원하는 천사운동을 거쳐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2002년 10월4일 설립됐다.
이후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만사후원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 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24년째 운영되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이엘메디텍과의 후원으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치아건강식품 28탁, 28탁T 100세트(600만원상당)를 먼저 지원 받았다.
최 목사는 최초의 전액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을 설립해 노숙인, 무의탁 노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와 수술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노숙인 요양시설인 다일작은 천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협약식에는 밥퍼 다일공동체의 최 목사와 다일천사병원 관계자, 이엘메디텍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도훈 이엘메디텍 대표이사는 “대학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최일도 목사님의 책이고 존경하는 멘토 중 한분”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미소를 위해 치아건강 캠페인 홍보대사 수락을 해주신 최일도 목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를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엘메디텍은 의료용 치아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최근 유아 및 어린이 치약 2종을 비롯해 ▲시린이 전용치약 ▲온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치약 ▲치아교정용 치약 ▲미백치약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를 위한 전용치약 등 기능성 치약 5종을 포함해 총 7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치약을 선보였다.
이엘메디텍은 치아교정 및 임플란트치과그룹 이엘치과병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한 가족의 치아’를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한 임상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치아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엘메디텍은 기능성 건강치약 7종과 함께 ‘투스화이트닝’ 치아 미백키트 및 치아건강기능식품 ‘28탁’도 함께 출시했다. 정제형과 과립형 두가지로 출시된 28탁은 치주질환을 억제하는 유산균과 독소를 해독하는 트레할로스, 기타 해조칼슘 및 비타민 D, 아연 등이 함유돼 치아건강과 뼈건강에 도움을 준다.
한편 이엘메디텍은 이엘치과병원과 함께 기부 및 장학금 기탁, 선교사 지원 등의 선행으로 사회적인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연말 대전광역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교육감으로부터 한밭교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치약 10개를 판매할 때마다 1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며 “치아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28탁은 미국 바이어의 제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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