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5일)도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기온은 더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영하 2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모레(6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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