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아이폰 앱에 상황에 맞는 효과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멜론
뮤직플랫폼 멜론이 아이폰 앱에 날씨 효과를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능은 멜론의 개인화 서비스인 ‘포유’의 날씨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위치에 맞는 날씨 정보를 앱에 반영한다. 해당 날씨 정보는 케이웨더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눈 오는 날 포유의 추천곡 리스트를 재생하면 플레이어 배경에 눈이 내리는 효과가 적용되며 비 오는 날 재생 시에는 비 내리는 효과가 적용된다. 해당 기능은 아이폰 5S 이상에서 구동되며 설정 적용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설정에서 플레이어 배경효과를 끌 수 있다.
멜론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시간, 장소, 상황(TPO)을 접목한 정교한 큐레이션에 이어 이용자들이 좀더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음악감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기능을 활용해 특별한 날 감성적인 효과를 더할 수 있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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