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중고차 매물 검색부터 금융상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차 대상 ‘다이렉트 오토’의 인기에 힘입어 중고차 금융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자동차 금융 라인업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렉트오토중고차는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드결제 없이 이용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며 연 최저금리는 3.9%다. 또 중고차 매물 검색부터 금융 신청까지 상담원과 통화 및 서류제출 등이 필요 없다. 24시간 365일 본인의 중고차 금융한도를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오토에서 마음에 드는 중고차 매물 검색, 금융상품 신청 후 중고차 판매점과 체결한 매매계약서를 다이렉트오토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미 중고차 판매점에서 구입할 차량을 확정한 경우엔 다이렉트오토에서 차량번호를 검색해 실매물을 확인하고 금융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다이렉트오토중고차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3월31일까지 중고차 금융을 50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23명을 추첨해 최대 100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 2월28일까지 본인의 중고차 금융한도를 조회하면 509명을 추첨해 다이슨 청소기, 발뮤다 토스터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