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트위터 캡처
‘발롱도르 5회 수상’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설에 휩쌓였다.
포르투갈의 레코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1억유로로 이적시장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1억유로(약 1300억원)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처음 입단했을 때 받은 금액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자신의 주급을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거절하면서 호날두와 레알 사이가 급격하게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설은 자연히 이적설로 연결됐다. 포르투갈의 현지언론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복귀를 원한다“는 내용도 나왔다. 맨유뿐만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 중국 슈퍼리그 등 다양한 곳이 예상되고 있다.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총 5회 수상에 빛나지만,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호날두가 어떤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한편 호날두의 이적설에 누리꾼들도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대한민국 최고명문 전북현대로 와라”, “전북 팔아야 되는데?”, “맨유로 와주세요 우리형”, “중국 갈 듯”, “레알은 레전드를 너무 찬밥 취급한다”, “정부에 청원해서 K리그로 이적은 안될까요?”, “펠레 마라도나도 메시는 무슨 그리즈만 급이다”, “호날두가 레전드라고? 메시에 비빌 급이 애초에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브라질의 호나우두로 착각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브라질 호돈신 아니구나”, “호나우두 은퇴하지 않았어요?”, “호나우두, 레알에서 9번에서 언제 7번 됐어요?” 등 댓글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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