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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57개 품목에 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2월부터 보험 판매를 시작하는 품목은 30종으로 사과·배·단감·떫은감(과수 4종), 농업용 시설, 올해 신규 도입되는 양송이·새송이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및 시설작물 22종이다.
시설작물(22종)은 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쑥갓 등이다. 버섯(4종)은 표고·느타리·양송이·새송이 버섯이 포함된다.
과수품목은 3월30일까지, 농업용 시설과 버섯 및 시설작물은 11월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단, 과수 4종 봄동상해 보장 특약은 3월23일까지만 가입을 받기 때문에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판매하지 않는 품목들은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판매할 계획이다. 벼는 4∼6월, 감귤 4월, 고추 4∼5월, 포도·자두·복숭아 11월쯤이다.
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방자치단체가 15~40% 지원하며 농가는 10~35%수준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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