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우선주 증자) 청약을 마무리했다.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1~2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배당 우선주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억4000만주 중 1억2558만1311주에 대한 청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약률은 약 90%다.
공모주인 배당우선주는 최소배당률 2.7%(2019년 이후 2.4%)를 보장받는다. 추가 배당과 주가 상승 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공모 신주는 다음 달 14일 '미래에셋대우 2우'로 상장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증자로 다음달 말 기준 자기자본 8조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와 주주에게 성공적인 투자와 수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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