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대사. /사진=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해당 대사는 지난해 직원에게 갑질한 사실이 확인돼 최근 징계를 받았다. 당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요리사는 대사의 부인으로부터 머리와 손톱 손질을 요구 받는 등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사는 갑질로 인한 징계가 억울하긴 하지만, 자신은 댓글을 달지 않았다며 경찰에 해킹 여부 등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문 대통령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 해당 대사의 계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계정도용 여부 등 댓글이 달린 경위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