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1분기 매출액은 467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같은기간 56.3% 줄어들었다. 이러한 실적부진의 주요요인은 2016년 수원직매장, 상봉직매장 개점에 따른 신규매장 오픈과 리하우스 부문 1분기 홈쇼핑 일회성 방영 등이 매출액 역성장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B2B 매출이 19% 성장했고 매출 회복을 위해 1·2월 판관비 집행이 증가해 수익성도 감소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입주물량 증대에 따른 B2B 부문 매출 확대로 인해 마진율은 낮지만 이익 볼륨이 확대될 것”이라며 “홈쇼핑 방영 재개로 B2C 부문 성장성 회복이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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