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어니스트펀드
P2P(개인간)대출업체 어니스트펀드는 지난달 말 누적 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 증가한 12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업체 상위 5개사가 총 누적대출액(2조2295억원)의 41%를 차지했는데 테라펀딩, 루프펀딩, 피플펀드, 투게더펀딩과 함께 자사가 ‘빅 5’에 포함됐다고도 설명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이 같은 성장 요인으로 압구정 아파트부터 동탄·죽전·제주 등 다양한 지역투자 상품 출시, 안전장치를 통한 투자 안정성 확보, 우수한 금융·IT 전문가 영입 등을 꼽았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부터 미래에셋, 삼일회계법인, 신협 등 대형 금융기관 출신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부동산 상품 부실률 및 연체율 1%를 유지하고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건전하고 우량한 P2P투자상품을 통해 중금리시장에서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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