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사진=뉴스1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예매 열풍 속 CGV가 예매 티켓을 재판매하는 이들의 아이디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17일 CGV는 공지를 통해 “최근 온라인 거래사이트를 통한 예매 티켓 재판매 행위로 사기 등 각종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고객님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예매 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 제한, 강제 탈퇴 및 예매내역 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재판매를 통해 구매한 사람의 경우에도 조치사항에 따른 불이익으로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8일 오후 2시 기준 예매율 82.3%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만 34만1544명이다.

특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아이맥스 카메라로 전 부분을 촬영한 만큼 아이맥스로 영화를 보려는 관객이 몰리고 있다. 이에 일부 예매자들은 아이맥스 티켓을 암표로 되팔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