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4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라운지를 신규 이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4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라운지를 확장 이전해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라운지 면적은 333㎡로 기존 대비 37㎡ 늘었고, 좌석수는 총 90석이 마련됐다. 위치는 기존 국제선청사 3층 출국장 외부에서 출국장 내부 4층으로 이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라운지의 테마를 ‘아늑한 서가에서의 휴식’으로 정하고, 생맥주와 고급 수입치즈 등 식음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라운지가 출국장 외부에 위치해 라운지 이용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한 출국심사와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었다”며 “최근 국제선 청사의 리모델링이 완료돼 라운지를 출국장 내부로 이전함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