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6일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티구안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6일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티구안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호차 고객인 조동윤씨(직장인)는 “폭스바겐의 팬으로서 골프R의 오너가 되길 꿈꿨지만 딸이 생기면서 신형 티구안을 선택했다”며 “실내공간이 훨씬 더 넓고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돼 패밀리 SUV로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형 티구안은 이전 세대 대비 실내 전장과 뒷좌석 레그룸이 각각 26mm, 29mm씩 늘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추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Active bonnet),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등이 기본 탑재됐다.
박창우 폭스바겐코리아 세일즈 총괄 상무는 “폭스바겐을 믿고 오랫동안 기다려준 조동윤 고객에게 신형 티구안을 전달해 기쁘다”며 “고객들이 폭스바겐에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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