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이 윤태영 촬영분 통편집을 결정했다.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은 21일 "윤태영이 5회, 6회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지만 해당 촬영분을 통편집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태영이 연기할 예정이었던 캐릭터는 타 배우로 교체해 재촬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의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윤태영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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