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입대. /사진=임한별 기자
앞서 한 매체는 고경표가 최근 서울 송파구 일대의 유명 식당에서 미모의 한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경표는 이 여성과 손을 잡고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고경표는 짧은 머리 사진을 공개하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20대를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더 나은 30대로 다시 찾아뵐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머리를 짧게 깎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고경표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경표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0년 KBS2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2013QR3'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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