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노후주택가. /사진=김창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실현할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28개를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71개의 기업의 신청을 받았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녹색친구, 더함, 문화숨 등 28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가질 수 있다. 국토부는 하반기에도 2차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 이후에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할 예비사회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통합 공동연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