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 지오. /사진=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최예슬과 공개열애중인 엠블랙 출신 지오(본명 정병희·31)가 BJ 활동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00회 특집으로 스윙스와 임보라, 지오와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지오는 올해 초 소집해제 후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아닌 인터넷 방송 BJ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오는 "개인 방송을 시작하고 열흘 만에 3000만원을 벌었다. 요즘은 한 달에 중형차 한 대 정도의 수입이 생긴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의 수입을 솔직하게 밝힌 지오는 "4년 전부터 크리에이터를 하겠다고 멤버들과 동료들에게 말해왔다. 투자비용으로 5000만원 정도 들었다. 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좋은 장비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룹 활동만 해왔기에 맞춰진 스케줄만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 그런데 1인 방송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콘텐츠와 컨디션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BJ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했던 최예슬 또한 지오의 뒤를 따라 BJ 활동을 시작했다. 최예슬은 지오와 같은 달 유튜브 채널 ‘예스리아’를 개설해 일상 영상부터 제품 리뷰 영상 등을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