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대학인 ‘엠브리리들(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이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를 IEEA글로벌캠퍼스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엠브리리들이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 라는 이름과 자격을 부여한 기관은 IEEA글로벌캠퍼스가 처음으로 의미가 있는 협약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엠브리리들은 항공조종사, 항공정비 등 항공 분야의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알려진 대학으로 1926년에 설립됐다. 약 6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2만5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6명의 졸업생이 NASA의 우주비행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SAT나 TOEFL성적을 준비하여 엠브리리들에 진학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해당 성적을 준비해 입학을 하려면 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들게 마련이다. 또한 높은 시험점수를 받아 입학을 해도 미국대학교의 수업방식, 과제제출, 아카데믹 영어에 적응을 못해 중도포기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한다.


이에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는 이곳을 통해 지원하면 고교 내신성적을 포함한 서류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심층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PEAP(Academic English) 교육과정을 통해 미국대학의 학위과정 적응에 필요한 아카데믹 어학능력과 수학능력을 충분히 갖춰서 진학하게끔 도와주기 때문에 실패확률을 줄여 준다고 전했다. PEAP 교육과정은 엠브리리들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발급 받은 학생만 수강이 가능하다.

엠브리리들 항공운항학과 졸업생은 엠브리리들 항공학사학위, FAA 계기/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및 비행교관 자격증명 취득, 미국 내 합법적 취업(OPT)으로 제트엔진 비행경력 등을 갖추게 되며, 항공엔지니어학과 졸업생의 경우에는 엠브리리들 항공학사학위, FAA A&P(Airframe and Powerplant) 자격증명 취득, 미국 내 합법적 취업(OPT) 경력 등으로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 관계자는 “엠브리리들은 세계적 명문 항공대학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대학이다. 이번 9월, 처음으로 엠브리리들 항공운항, 항공엔지니어 전공 수시전형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벌써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굉장히 많다. 본 전형은 미국대학의 입시전형으로 국내대학의 수시, 정시전형과는 무관하다” 라고 전했다.


엠브리리들 항공운항 및 항공엔지니어 전공 설명회 참석 신청은 엠브리리들 항공대학이 공식 인증한 ‘엠브리리들 한국사무소(Korea Liaison Office)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