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탈모. /사진=mbc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탈모로 인한 눈물겨운 모발 사수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급격히 머리숱이 적어져 탈모 고민에 빠진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모발 관리에 심각성을 느낀 전현무는 오롯이 머리를 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전현무는 일명 매생이로 불릴 만큼 풍성한 가슴 털과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연예계 대표 털부자다. 꽉 찬 머리숱을 자랑했던 과거와 달리 점점 사라지는 머리카락에 울상이 됐다.

평소 헤어스타일 유지를 위해 헤어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전현무는 침대 맡에 한움큼 빠진 머리카락을 보고 걱정에 휩싸인다. 이어 스케줄이 있었던 전날 밤 머리를 감지 않고 잔 자신을 자책하던 그는 약 1년 만에 모발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고 해 그의 상태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탈모가 얼마나 진행이 됐을지, 혹시 모발이식을 권하진 않을지 초조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그는 귀를 의심케 하는 청천벽력 같은 결과를 듣는다. 또한 의사에게 조심스럽게 모발 이식을 해야 할지 묻는 그에게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온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