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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대체로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60㎜, 경상 해안과 울릉도 5~30㎜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기온이 평균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된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