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2일 낮 1시 30분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제1회 도시·주택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 '제1회 도시·주택포럼'에서는 문재인정부 주택정책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글로벌 주택시장의 트랜드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살펴봄으로써 지역 주택 건설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재인정부 주택정책 평가, 시장에 미친 영향과 과제(변세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글로벌 주택시장의 트렌드와 한국의 주택체제 및 광주 건설산업의 미래(진미윤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도시재생 뉴딜 정책방향과 주택건설산업의 영향(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등의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문범수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 손승광 한국건축정책학회 부회장(동신대 교수), 김동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장, 서재형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축도시위원장, 신수의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지역 건설업계 및 관련 공무원을 포함해 포럼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로 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고 경기침체와 택지공급 부족 등으로 지역 주택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이 주택정책에 반영돼 지역 주택 건설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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