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빌교육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책 읽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친화적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 우수한 기업·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테크빌교육은 사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일년에 두 번 전 직원 독서토론 ▲임원, 팀장 독서토론 ▲독서동아리 ▲이러닝 독서교육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 독서토론은 8~9명 정도 그룹을 지어 사전에 논제를 공유한 후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토론을 마치면 그룹 별, 부서 별 소통 강화와 친목 도모를 위해 식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독서활동을 러닝포인트로 환산해 인사평가와 승진의 필수 요소로 반영하는 등 인재 양성과 독서경영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 도서구입과 저자초청강연, 사내 교육특강 및 외부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열린 독서공간인 사내 도서관을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입사 후 대표의 친필 편지가 담긴 한 권의 책이 선물로 제공되며, 감상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도록 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독서는 주체적 사고력을 끌어 올리고, 토론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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