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 남북어울림한마당' 포스터 /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오는 10일 남동구 건설기술교육원 잔디구장에서 '2018 남북 어울림 한마당'(통일한마음 체육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남북하나재단, 인천통일센터(인천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공동 개최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역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체육활동, 북한이탈주민 예술단 공연, 레크리에이션, 북한음식 및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북한식 김치, 옥수수국수, 찰떡, 속도전떡, 순대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북한음식 부스를 운영한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200여명의 학생들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펼친다.
김광용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과 교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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