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_tom_자영업자_폐업_임대문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문 닫는 자영업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체 비임금근로자는 686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만6000명(0.5%)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65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명(4.5%) 증가했지만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사업하는 자영업자는 403만명으로 12만4000명(3%)감소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 수는 207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8000명(5.5%) 늘었지만 30, 40대 비임금근로자는 각각 4만2000명(4.9%)과 8만4000명(4.8%) 감소했다.

통계청은 전체 자영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도소매업이나 제조업 위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