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 /사진=스타뉴스·크다컴퍼니

배우 박유나가 드라마 'SKY 캐슬'에 합류한다. 

박유나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17일 "박유나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차세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차세리는 극 중 차민혁(김병철), 노승혜(윤세아) 부부의 장녀이자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형제의 누나다. 현재 하버드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아버지 차민혁이 자랑스러워하는 딸이다.

차세리 역을 맡은 박유나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비밀의 숲', '더패키지', '모두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과대표 유은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KBS2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